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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공종중

경력공 종중과 공주 입향 

  문희공 증손인 문절공 신상(申鏛, 1480 –1530)의 자는 대용(大用), 호는 위암(韋庵)이며 배위는 세종의 손자인 부림군 식(湜)의 딸이다. 문절공은 1503년 별시 문과에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을 거쳐 승정원 주서가 되고 춘추관편수관을 겸해 『연산군일기』 편찬에 최연소자로 참여했다. 1508년(중종 3년)에 예조정랑이 되었고 사간원헌납, 홍문관교리, 사헌부지평 등을 역임하였다. 이후 사인(舍人), 사간, 직제학, 부제학, 동부승지, 도승지, 평안도관찰사 등을 지냈다. 1519년에 한성판윤이 되었으나 곧 이조판서에 발탁되었다.

  문절공은 광국(匡國), 홍국(弘國), 화국(華國)의 3자를 두었는데 바로 경력공인 광국과 그 아래 화국의 가계에서 평산신씨의 공주 입향이 이루어진다. 즉 공주 평산신씨 문희공파는 문절공의 가계에서 지평공(신급)과 수어사공(신할)의 2개 파가 정착한다.

경력공 문중인 지평공 신급 증직 교지(사진 위)와 묘소에서의 시제('공주 평산신씨 인물과 유적' : 공주문화원 2019 발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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